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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SM 사과 “NCT 2020 투표 이벤트 취소…혼란 드려 죄송”(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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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이 NCT 2020 투표 관련 이벤트를 취소했다.

SM은 지난 24일 NCT 공식 SNS를 통해 “NCT 2020 라이브 이벤트 중 진행한 ‘위시(WISH) 2020’ 투표 프로그램으로 인해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위시 2020’은 이번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팬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유닛 콘텐츠 이벤트로 준비했으나 팬 여러분께서 염려하시는 부분을 저희도 충분히 공감하여 관련된 이벤트 플랜을 수정, ‘NCT가 해주었으면 하는 활동 선택하기’ 투표만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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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2020 투표 관련 이벤트를 취소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또 “브이앱 방송에서 멤버들이 직접 추첨한 24개의 조는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NCT 2020은 지난 23일 첫 번째 23인 단체 생방송 ‘위시 2020’을 진행하고, NCT 2020을 4개 부문 활동 중 3개 부문에서는 각 멤버들 3명씩 8개 조의 유닛으로 나눈 뒤, 앨범을 구매한 팬들만을 대상으로 활동 유닛 투표를 진행해 다득표한 유닛으로 활동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일부 팬들은 NCT 2020 활동 동안 몇 명의 멤버들은 자체제작 콘텐츠에 참여할 수 없다는 점과 팬덤 분열을 우려,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보이콧 의견을 드러냈고, SM은 해당 계획을 수정하고 사과했다.

한편 NCT 2020은 오는 10월 12일 정규앨범 ‘엔시티-더 세컨드 레조넌스 파트 1’(NCT – The 2nd Album RESONANCE Pt.1)을 발매한다. 새 멤버로 쇼타로, 성찬이 합류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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