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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청춘들 이야기, 감명 깊었다"…배수지, '스타트업' 선택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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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연기자 배수지가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으로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스타트업'은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린다.

배수지는 "스타트업이라는 신선한 소재에 끌렸다. 쓰러져도 '도전'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워 보이는 조금 서툰 청춘들의 이야기가 감명 깊게 와 닿았다"고 밝혔다.

이어 "스타트업이 우리의 일상에 녹아져 있다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당연하게 있었다고 생각했던 기업들의 시작이 굉장히 흥미롭게 다가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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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는 극중 '서달미' 역을 맡았다. 역전을 꿈꾸는 청춘이다. 남주혁(남도산 역)과도 오해를 통한 특별한 현실 케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는 "서달미의 청춘의 색깔은 빨간색처럼 정열적이고, 저돌적이고, 좀 강하다"라며 "에너지가 많이 센 인물 같다"고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자신이 맡은 인물에 대한 애정도 표했다. "실제로 대본에 쓰여있는 지문이다. '무릎은 꿇었지만 당당한'이라는 표현이 있다. 이게 달미의 매력"이라고 귀띔했다.

작품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스타트업에 관한 책에서 정보를 얻고 많이 찾아봤다. 젊은 CEO들의 인터뷰도 보면서 극중 캐릭터처럼 공부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만난 감독, 작가와도 찰떡 호흡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말했다. 배수지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오충환 PD, 박혜련 작가와 함께한 바 있다.

한편 '스타트업'은 다음 달 17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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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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