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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조엘라, 건강 셀프 검진 방법 배웠다(기분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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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사진=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가수 조엘라가 ‘기분좋은날’에서 건강 관리 셀프 비법을 배웠다.

조엘라는 25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 몸의 이상 징후를 감지하는 셀프 건강 검진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조엘라는 몸의 이상 신호를 느꼈던 경험을 묻는 질문에 “저는 조금만 피로하면 다크서클이 보이는 편이다. 성인이 되고 피곤할 때는 턱까지 내려올 정도로 너무 많이 내려와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사를 받았더니 근육량 부족으로 만성피로가 될 수 있고 운동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대상포진을 앓았을 때는 더 많이 내려왔다”고 밝혔다.

전문의들의 셀프 검진 방법들이 소개됐다. 가장 먼저 얼굴 주름 위치로 질환 의심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한 전문의들은 콧주름이 간 기능의 저하를 의심케 한다고 설명했다. 조엘라는 “저는 웃을 때 콧잔등에 주름이 지는 편이다. 간이 안 좋은 것인지 걱정된다”고 물었다.

이에 전문의는 “문제가 되는 주름은 미간과 콧등의 내 천자 모양의 주름이다. 세로로 생기는 주름은 눈 사이에 힘을 줄 때 생기는 주름으로 웃을 때 생기는 주름과는 다르다”며 조엘라를 안심시켰고 얼굴 주름을 펼 수 있는 페이스 요가를 소개했다.

이어 목의 굵기로 당뇨를 의심해볼 수 있다는 방법이 소개됐다. 전문의는 “살이 찌면 대사성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는데 허리둘레 측정의 경우 정확도가 떨어지는데 목의 경우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여성의 경우 목둘레가 33센티미터를 넘으면 당뇨 위험도가 약 2.1배 늘어난다. 하지만 개인차가 있는 만큼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고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고 설명했다.

즉석에서 출연자들의 목둘레를 측정했다. 조엘라는 33센티미터를 초과한 35센티미터로 “정말 아슬아슬하게 초과했는데 목을 가늘게 만드는 방법이 있나”며 도움을 요청했고 이에 목을 날씬하게 만드는 스트레칭 방법을 배우며 건강 관리 팁을 배우며 마무리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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