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EPL 리액션] 맨유 솔샤르 감독, 3-2 극장승에도..."비길만한 경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6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3-2로 승리했다. 개막전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에 1-3으로 패한 맨유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원톱에 마르시알, 2선에 래쉬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그린우드를 배치했다. 그 아래 포그바, 마티치, 수비는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비사카가 지켰다. 데 헤아 골키퍼는 골문 앞에 섰다.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브루노의 극적인 페널티킥(PK)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그러나 브라이튼이 무려 4차례나 골대를 때리는 등 전체적인 주도권은 브라이튼이 잡았다.

경기 종료 후 솔샤르 감독은 "승점 1점(무승부)을 얻을만한 경기였다. 맨유는 날카롭지 못했다"면서 "브라이튼은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라고 돌아봤다. 브루노는 "맨유는 공간을 너무 많이 허용했다. 공격력도 부족했다. 상대팀 브라이튼이 정말 잘한 경기"라고 평가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