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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숨은그림찾기 정체는 마로니에 김정은…부뚜막 고양이 新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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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김정은 사진=복면가왕 캡쳐

김정은이 ‘복면가왕’ 숨은그림찾기의 주인공으로 밝혀졌다. 부뚜막 고양이는 새로운 가왕이 됐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숨은그림찾기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부뚜막 고양이와의 가왕전 대결에서 패한 숨은그림찾기는 결국 가면을 벗었다. 관객을 놀라게 한 그의 정체는 가수 김정은이었다.

김정은은 가왕자리에 머물렀던 것을 예상할 수 없었다며 “아직 성대결절이 있어서 목이 쉬거나 컨트롤이 안 된다. 그저 즐겁게 부르고 싶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불렀다”라고 말했다.

또 이어지는 칭찬에 “저는 노래 잘하는 가수가 꿈이다. 너무 좋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했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김정은은 “성대결절있는데 왜 노래를 부르냐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래서 마음의 상처를 받았었는데, ‘이거는 내 훈장 같은건데..내 목소리가 거친 게 어때서? 이 목소리 만드는데 20년이 걸렸는데 왜? 난 자랑스러워 내 목소리가’라고 혼자 생각했다. 그러던 중 ‘복면가왕’에서 답을 얻게 됐다. 노래하는 게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운지 다시 느꼈다”라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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