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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ATM 입성' 수아레스, 곧바로 출격 대기...'그라나다전 벤치 명단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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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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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루이스 수아레스(33)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그라나다와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를 치른다. 아틀레티코는 올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아틀레티코는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 주앙 펠릭스와 코스타가 위치하고 카라스코, 사울, 코케, 코레아가 중원에 포진한다. 4백은 로디, 펠리페, 사비치, 트리피어가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오블락이 지킨다.

눈에 띄는 선수는 수아레스다. 수아레스는 지난 25일 바르셀로나를 떠나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었다. 2014년부터 6년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던 수아레스는 최근 바르셀로나 사령탑에 부임한 로날드 쿠만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음을 통보 받았다.

결국 수아레스는 이적을 모색했다. 당초 수아레스는 유벤투스와 연결됐다. 하지만 이탈리아 국적 취득에 실패하면서 결국 이적이 무산됐고 아틀레티코가 새로운 행선지로 떠올랐다. 수아레스는 공격수의 대표 등번호인 9번을 부여 받았다.

그리고 입단 2일 만에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의 공격력은 기대 이하였다. 앙투안 그리즈만이 떠난 뒤 주앙 펠릭스가 대체자로 영입됐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그라나다전에서 답답한 공격력이 이어질 경우 수아레스가 데뷔전을 치르게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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