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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텍사스와 7년 동행 마무리…1회 번트안타로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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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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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8)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동행을 마무리했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0-1로 뒤진 1회말 3루수 방면 번트안타로 출루한 뒤 대주자 윌리 칼훈과 교체되면서 덕아웃으로 물러났다.

이 번트안타를 끝으로 추신수는 올 시즌을 마감했다. 33경기 성적은 타율 0.236, 5홈런, 15타점, 13득점. 텍사스는 이날 최종전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가 확정된 터라 추신수도 이날 올 시즌을 마쳤다.

이로써 추신수는 텍사스와 7년 동행을 마무리했다. 아직 재계약 가능성은 남아있지만, 2014년 맺은 7년 계약이 끝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당시 7년 1억3000만 달러라는 초대형 계약을 맺은 추신수는 올해까지 799경기에서 타율 0.260, 114홈런, 355타점, 464득점을 기록했다. 계약 규모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지만, 2015년과 2017~2019년 20홈런 이상씩을 때려내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다만 올 시즌은 손목 부상으로 전체 60경기의 절반 정도만을 뛰며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성적을 남겨 재계약 가능성을 크게 높이지는 못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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