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머라이어 캐리 “가족들, 나를 포주에 팔려고도…ATM 기계 취급했다” 고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과거사를 털어놨다.

24일(현지 시각) 애플 TV+를 통해 공개된 ‘오프라의 대화’(The Oprah Conversation)에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 머라이어 캐리는 “일부 친구들과 가족들이 내 유명세에 의존했고 내게 돈을 더 벌어오라고 요구했다”고 털어놨다.

머라이어 캐리는 “어느 정도 성공을 한 사람들은 곁에 있는 사람들의 타깃이 되기 쉽다”며 가족과 지인들 때문에 정신적인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는 “만약 내가 ‘가발 쓴 ATM 기계’ 취급을 받지 않았다면 치료를 안 받아도 됐었다”고 고백했다.

또 머라이어 캐리는 자신이 새로 출간한 자서전을 언급하며 그의 엄마 패트리샤, 오빠 모건, 언니 앨리슨과의 관계에 대해 담았다고 전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수십 년 동안 가족들은 나를 공격했다. 12살 때 언니가 신경 안정제를 먹이고, 코카인이 가득 든 분홍색 네일을 권하고, 3도

화상을 입히고, 포주에게 팔아넘겨 매춘을 시도하려고 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들은 흑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와 한 가족으로 함께 살았던 경험을 가지고 자랐을 뿐이고, 나는 대부분 어머니와 함께했다”라며 “그들은 내가 어머니와 사는 것이 쉽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머라이어 캐리 인스타그램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