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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테넷, 주말 박스오피스 1위…"5주 연속 정상, 16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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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오명주기자] 영화 ‘테넷’(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또 한번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테넷’은 지난 주말(25~27일) 9만 1,562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68만 3,352명이다.

'테넷'은 멀티 장르 액션 블록버스터다.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선다.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를 그렸다.

존 데이비드 워싱턴이 작전 주도자 역을 맡았다. 현재와 미래를 오가며 세상을 파괴하려는 사토르(케네스 브래너 분)를 막기 위해 나선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이다. 20년 간의 아이디어 개발, 6년에 걸친 시나리오 집필 끝에 완성됐다. 블록버스터 액션, 시간을 역행하는 인버전 기술 등이 볼거리다.

하이라이트는 시공계 세계관. 단순한 시간 여행으로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방식이 아니다. 현재, 미래의 인물들이 각자 세계에서 시간의 순행과 역행을 이용해 협공한다.

압도적 스케일도 자랑한다. 미국과 영국, 노르웨이, 덴마크, 에스토니아, 이탈리아, 인도 등 7개국에서 촬영했다. 역대 최다 해외 로케이션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검객’(감독 최재훈)이 차지했다. 같은 기준 8만 3,040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0만 8,343명이다.

‘디바’(감독 조슬예)가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5만 8,941명 관객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 관객 수는 8만 8,253명이다.

<사진출처=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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