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1 (토)

김천시 내년 출범 시민프로축구단 새 명칭·엠블럼 공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김천시·국군체육부대 상무프로축구단 연고지 협약
[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김천시는 내년 1월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앞두고 축구단 새 명칭과 엠블럼,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계약 만료에 따라 내년부터 김천시민프로축구단으로 바뀐다.

김천시는 2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김천시민프로축구단의 새 명칭과 엠블럼 디자인 선호도를 조사하고 슬로건 선정을 위해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김천시민은 누구나 김천시 홈페이지(https://www.gc.go.kr)에서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추첨으로 참여 시민에게 구단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도춘회 김천시 스포츠산업과장은 "스포츠 특화도시 김천에서 새롭게 탄생하는 김천시민프로축구단의 팀 명칭, 엠블럼 디자인, 슬로건 제작에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며 "시민과 소통하는 구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단장을 포함한 3개 팀 15명 이내 프로축구단 사무국을 구성한다. 다음 달 중순 4명을 1차 채용하고 12월에 나머지 인원을 뽑을 계획이다.

도 스포츠산업과장은 "분야별로 직무 경험이 있고 전문성이 높은 직원을 선발해 시민을 위한 프로축구단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parks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