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바르사 보고 있나?'...수아레스, 20분 만에 라리가 베스트XI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루이스 수아레스(3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적 후 첫 경기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수아레스는 지난 6년간 활약했던 FC바르셀로나를 최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 로날드 쿠만 감독은 부임과 동시에 리빌딩을 선언하며 수아레스를 비롯해 아르투로 비달, 이반 라키티치 등을 팀에서 내보냈다.

등번호 9번을 받은 수아레스는 곧바로 아틀레티코 경기에 출전했다.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와 그라나다의 2020-21시즌 라리가 첫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수아레스는 후반 25분 디에고 코스타와 교체되어 투입됐다. 당시 스코어는 3-0. 수아레스는 2분 만에 마르코스 요렌테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도움 1개를 적립했다. 이어 후반 40분에는 헤더골을 기록했다. 만회골을 허용한 후반 축가시간에는 한 골을 더 추가해 팀의 6-1 대승을 이끌었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번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명단을 발표했다. 3-4-3 포메이션의 최전방 원톱 자리는 수아레스 몫이었다. 양 옆에 안수 파티(바르셀로나), 모랄레스(레반테)가 자리했다.

2선은 캄파냐(레반테),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메리노(소시에다드), 로페스(빌바오)로 구성됐고, 수비는 랑글렛(바르셀로나), 시오바스(우에스카), 라모스(레알 마드리드)가 지켰다. 골문은 하우메(발렌시아)가 맡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