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는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 추진 현황 ▲스포츠폭력 추방 대책 ▲올림픽위원회(NOC) 기능 분리 논쟁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기흥 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17개 시도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 추진 현황과 스포츠폭력 추방 대책 및 진행 상황 등을 공유 및 의논하고 최근 불거지고 있는 대한체육회-NOC 기능 분리 논쟁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결의했다.
대한체육회가 시도체육회장단 간담회를 열어 최근 불거진 이슈와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대한체육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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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를 통한 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방체육회를 법정법인화하고 자율성을 부여해야 한다. 각 지방체육회에서는 법률적 독립성 및 재정 안정성, 정치적 중립성 등을 확보해 이에 따른 책임 경영을 할 것이다. ▲지난 달(8월) 31일 체육회 대의원총회 결의문에서 밝힌 것과 같이 정부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스포츠(성)폭력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으로 체육회에서 NOC 기능을 분리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 ▲정부는 다가오는 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등의 선거 준비에 더 이상 혼선이 없도록 조속히 체육회 정관 개정(안)을 허가해야 한다.
또한 체육회경기단체연합회는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회원종목단체장 선거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체육회의 정관 개정(안)을 빠른 시일 내에 허가해줄 것을 요청하는 탄원서도 전달했다.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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