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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같은 중국인' 네이마르, 리그1 "최악리그"로 20G 징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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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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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최악의 리그".

네이마르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마르세유와의 2020-2021 프랑스 리그앙 2라운드 홈경기에서 경기 막판 곤잘레스의 뒤통수를 가격하는 장면이 포착 돼 VAR 판독 끝에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이후 네이마르는 리그앙 징계위원회에서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물론 네이마르는 "원숭이"라는 인종차별 발언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매체는 독순술 전문가를 통해 곤잘레스의 입모양을 분석, "똥같은 원숭이"라고 발언했다고 설명했다.

자신에게 쏟아진 인종차별 발언은 다른 선수에게로 이어졌다. 네이마르가 수비수 사카이 히로키에게 인종 차별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 파르티다소 데 코페는 21일 “네이마르가 마르세유 일본인 수비수 사카이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 논란이 불거졌다”고 보도했다.

최악의 결과가 나온 가운데 일본 언론은 네이마르가 더 심한 징계에 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30일 사커다이제스트는 "스페인 매체 Cadena SER는 지난 경기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네이마르와 알바로 충돌로 시작됐고 사카이에게까지 영향이 이어졌다"면서 "네이마르는 사카이에게 비웃으며 이야기 했고 마지막에는 '최악의 리그'라고 덧붙였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 행동에 대해 리그 1은 징계 위원회를 통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특히 이 매체는 만약 네이마르가 잘못한 부분이 드러나면 최대 20경기까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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