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 AP연합뉴스 |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이적생에 주장까지….
이탈리아 세리에A 제노아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좀처럼 안정되지 않고 있다. ‘풋볼 이탈리아’를 비롯한 복수 매체는 3일(한국시간) 제노아 선수단 내에 17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확진자 가운데 최소 5명은 구단 스태프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제노아 선수단의 코로나 확진은 광범위한 것이 문제다. 최근에는 이적생 말레스를 비롯해 주장 크리스시토까지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제노아는 지난달 28일 열린 나폴리와의 리그 원정경기를 마친 뒤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14명이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위기에 휩싸였다. 시간이 갈수록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오는 4일 열리는 토리노와 리그 홈경기를 연기한 상황이다.
제노아 발 코로나 위기가 타팀까지 번지는 상황이다. 지난주 맞대결을 벌였던 나폴리 소속 선수도 최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세리에A 전반에 위기감이 나돌고 있다.
dokun@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