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제천, 김성락 기자] 4일 오후 충북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여자부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경기가 열렸다. 1세트 흥국생명 김연경이 강타를 하고 있다./ksl0919@osen.co.kr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이종서 기자] 2020-2021 V-리그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배구연맹(이하 연맹)은 4일 2020-2021 V-리그의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V-리그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대한항공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들어선다.
6라운드로 치러지는 정규리그는 남자부 7개 팀이 팀당 36경기를 펼치며 총 126경기가 진행된다. 여자부 6개 팀은 팀당 30경기를 치루며 총 90경기가 실시된다.
많은 관심을 받은 '배구 여제' 김연경의 V-리그 정규리그 복귀전은 21일 장충 GS칼텍스전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포스트시즌은 남자부 준플레이오프가 실시될 경우 2021년 3월 19일을 시작으로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고 챔피언결정전은 5전 3선승으로 3월 26일(금)부터 4월 4일(일)까지 개최된다.
남자부는 월요일, 여자부는 월요일, 목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배구 경기가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며 주말에는 남자부 오후 2시, 여자부는 오후 4시에 열린다. 주중에는 오후 7시에 경기가 시작될 계획이지만 11월 1일(일)까지의 1라운드 경기들은 프로야구 정규리그 잔여 경기 중계 편성관계로 남녀부 모두 주중에는 15시 30분, 주말에는 19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언택트 시대에 개최되는 2020~2021 V-리그가 팬들에게 더 다가가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한다. 지난 컵대회에 앞서 진행된 모바일 홈페이지에 이어 V-리그 개막을 앞두고는 PC 홈페이지 디자인 및 기능 개선을 실시한다.
메인 페이지 디자인을 비롯하여 경기 상세 페이지 검색 강화 및 일정 검색 기능을 강화하여 온라인을 통해 V-리그에 대한 정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연맹은 "다가오는 2020~2021 V-리그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구축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 bellstop@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