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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잇단 코로나19 확진으로 일정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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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 쿼터백 확진

4주 차 일정 일부 변경

중앙일보

선수들의 잇단 코로나19 확진으로 NFL이 시즌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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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NFL)이 선수들의 잇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시즌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4일(한국시각) 미국 ESPN에 따르면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쿼터백 캠 뉴턴(31)이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잉글랜드 구단은 해당 선수와 접촉한 선수들과 코치진, 스태프들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뉴턴은 캐롤라이나 팬서스에 뛰던 2015시즌 NFL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특급 쿼터백이다. 뉴잉글랜드 레전드 톰 브래디가 탬파베이 버커니어스로 떠나면서 뉴잉글랜드와 1년 계약했다.

5일 열리기로 한 뉴잉글랜드와 디펜딩 챔피언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2020~21시즌 4주 차 경기는 연기됐다. 뉴턴뿐만 아니라 상대팀 캔자스시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서다. 해당 경기는 6일 또는 7일에 열릴 전망이다.

앞서 테네시 타이탄스 소속 선수와 스태프 16명이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걸렸다. 피츠버그 스틸러스와의 4주 차 경기가 연기됐다. 뉴잉글랜드-캔자스시티전 일정에도 차질을 빚으면서 3주 차 경기 일정까지 무탈하게 열리던 NFL은 시즌 첫 위기를 맞았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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