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탬파베이 왼손 타자 최지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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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왼손 타자 최지만이 뉴욕 양키스와 1차전에서 선발 출장 가능성이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일(이하 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행 티켓을 두고 맞붙는 탬파베이와 양키스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MLB.com은 “탬파베이는 꾸준히 오른손 투수 상대로 가능한 많은 왼손 타자를 선발로 기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좌타’ 최지만은 1루수 겸 4번 타순에 들어갈 것으로 봤다.
양키스의 1차전 선발투수는 지난달 30일 클리블랜드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7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친 ‘우완’ 게릿 콜이다.
더구나 최지만은 양키스 1차전 선발 콜의 ‘천적’이다. 최지만은 올 시즌 콜을 상대로 홈런 2개 포함 타율 7할1푼4리(7타수 5안타) 4타점으로 매우 강한 면모를 보였다. 통산 전적을 봐도 타율 6할6푼7리 3홈런으로 강했다.
MLB.com이 예상한 탬파베이 선발 타순을 보면 좌익수 겸 3번 타자로 들어간 랜디 아로자레나와 우익수 겸 8번 타순에 배치된 마누엘 마곳, 포수 겸 9번 타자 마이크 주니노만 오른손 타자다.
조이 웬델(3루수)-브랜든 로우(2루수)-아로자레나-최지만-쓰쓰고 요시토모(지명타자)-윌리 아다메스(유격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마르고-주니노로 이어지는 게 MLB.com이 예상한 양키스와 1차전 선발 타순이다.
양키스와 탬파베이는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맞붙는다. 디비전시리즈는 중립 경기로 진행된다.
/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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