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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는 6일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양키스 선발투수 게릿 콜의 천적인 최지만이 4번 1루수 중책을 맡았다.
탬파베이는 얀디 디아스(지명타자)~브랜든 로우(2루수)~랜디 아로카레나(좌익수)~최지만(1루수)~마누엘 마곳(우익수)~조이 웬디(3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마이크 주니노(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마운드는 블레이크 스넬이 지킨다.
함께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로 속한 콜과 최지만은 대표적인 천적 관계로 꼽힌다. 올 시즌 최지만이 때려낸 3개의 홈런 중 2개가 콜에게서 뺏어낸 대포였다. 또, 통산 성적 역시 12타수 8안타 타율 0.667 3홈런 8타점 3볼넷으로 최지만의 압도적 우위다.
이와 맞서는 양키스는 DJ 르메이휴(2루수)~애런 저지(우익수)~애런 힉스(중견수)~루크 보이트(1루수)~지안카를로 스탠튼(지명타자)~지오 어셸라(3루수)~글레이버 토레스(유격수)~클린트 프레이저(좌익수)~카일 히가시오카(포수)가 선발 라인업을 이룬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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