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구자철, 카타르 컵 대회에서 1년 만에 골 맛…팀은 2-0 승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1년 만에 득점을 기록한 구자철
[카타르 스타스리그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카타르 프로축구 스타스리그 알 가라파SC에서 뛰는 구자철(31)이 리그 컵 대회에서 1년 만에 골을 기록했다.

구자철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SC 경기장에서 열린 알 라얀과 2020-2021시즌 QSL컵 조별리그 2라운드에서 쐐기 골로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69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구자철은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42분 안드리 수다르만토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해 10월 4일 정규리그에서 스타스리그 데뷔골을 넣은 이후 카타르에서 터트린 두 번째 골이자 올 시즌 첫 골이다.

구자철은 지난해 8월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알 가라파로 이적해 2019-2020시즌 정규리그 18경기를 뛰며 1골을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치러진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는 모두 선발로 출전했고, 지난달 26일 컵 대회 조별리그 1라운드에 결장한 뒤 이날 경기에 나서 올 시즌 4경기 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bo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