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이슈 AFC 챔피언스 리그

AFC 이주의 국제선수 팬 투표 시작…손흥민 4% 득표로 5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맨유 상대 멀티골 넣고 환호하는 토트넘 손흥민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린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이주의 국제선수' 투표 레이스에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AFC는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주의 국제선수상 후보 10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투표를 시작했다.

이 상은 해외 리그에서 뛰는 아시아 선수를 대상으로 주는 상이다.

손흥민은 지난 주말 아시아는 물론이고 전 세계 축구선수 중 한 손에 꼽힐 법한 활약을 펼쳤다.

햄스트링 부상을 이겨내고 맨유와의 리그 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을 6-1 대승으로 이끌었다.

연합뉴스

AFC 이주의 국제선수 팬 투표
[AFC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지만 AFC 홈페이지 투표에서는 득표율 4%로 후보 10명 중 5위에 그치고 있다.

카자흐스탄의 FC카라이트에서 뛰는 굴지깃 알리쿨로프(키르기스스탄)가 28%의 표를 받아 1위를 달리고 있다.

포르투갈 마리티무에서 활약하는 아미르 아베드자데(이란)와 이집트 엘마스리 소속의 마흐무드 와디(팔레스타인)가 27%로 공동 2위에 자리해있다.

이스라엘 마카비 하이파에서 뛰는 니키타 루카비츠야(호주)가 5%의 득표율로 4위다.

투표는 AFC 홈페이지(https://www.the-afc.com/news/afcsection/vote-for-your-afc-international-player-of-the-week-x7034)에서 하면 된다.

ah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