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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이청용 이어 홍철까지…벤투호 2명 부상 중도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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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축구국가대표팀의 홍철이 5일 오후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로 입장하고 있다. 파주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파주=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축구국가대표 왼쪽 풀백 홍철(30·울산 현대)가 무릎 부상으로 소집 해제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8일 “홍철이 왼쪽 무릎 부상으로 소집 해제됐다’며 ‘심상민(상주 상무)을 대체 발탁, 오늘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9일 내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23세 이하(U-23) 대표팀과 스페셜 매치 1차전을 앞둔 A대표팀 ‘벤투호’는 기존 소집 자원 중 2명이 부상으로 중도하차했다. 홍철에 앞서 대표팀 소집을 하루 앞뒀던 지난 4일 이청용(울산 현대)도 오른 무릎 내측 인대 부상으로 빠졌다. 이현식(강원FC)이 대체 발탁됐다. 홍철도 합류 전부터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았다. 훈련하면서 상태를 지켜보기로 했는데 결국 경기를 뛰지 못하고 짐을 쌌다.

한편 이날 KFA는 한글날 열리는 ‘벤투호’와 U-23 대표팀 ‘김학범호’ 1차전에서 양 팀 선수들이 한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는다고 발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과 김학범 감독 등 양 팀 코치진도 가슴에 한글 이름이 들어간 트레이닝복을 입는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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