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벤투호, 또 부상…김문환, 햄스트링 부상으로 소집 해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지난해 3월 볼리비아와 친선경기에 출전한 김문환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의 수비수 김문환(25·부산)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중도 하차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김문환이 우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소집 해제됐다"며 "대체 선수는 뽑지 않는다"고 밝혔다.

2018년 9월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시작으로 A매치 11경기에 출전한 김문환은 이달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전날 열린 친선경기 1차전에는 출전하지 않았으나 훈련 중 햄스트링을 다쳤다.

앞서 이청용과 홍철(이상 울산)의 무릎 부상으로 이현식(강원)과 심상민(상주)을 대체 발탁했던 벤투 감독은 김문환까지 세 명의 선수를 부상으로 잃게 됐다.

김문환을 대체할 선수를 뽑지 않은 벤투호는 22명의 선수로 팀을 꾸려 12일 올림픽 대표팀과 친선경기 2차전에 나선다.

bo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