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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40일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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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한창 포스트시즌이 진행되고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 다행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잠잠해진 분위기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한 주간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8096개의 샘플을 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은 한 건도 없었다. 메이저리그 선수들 사이에서는 40일 연속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메이저리그는 16만4117번의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91명이다. 이 가운데 57명은 선수였고, 34명은 구단 직원이었다. 확진자가 발생한 팀은 30개 구단 중 21개 구단이었다.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7월 팀당 경기수를 60경기로 단축해 무관중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개막 이후에도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경기 일정이 미뤄지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큰 틀에선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포스트시즌은 와일드카드시리즈와 디비전시리즈는 무관중으로 진행했으나 챔피언십시리즈와 월드시리즈는 일부 관중 입장을 허용할 방침이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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