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최지만(템파베이 레이스)이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ALCS) 최우수 선수 후보로 꼽혔다.

최지만의 템파베이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7전 4선승제로 월드시리즈 진출 팀을 가린다.

미국 주간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ALCS를 앞둔 12일(한국 시간) 5명의 기자가 승리 팀과 MVP를 예상했다.

이에 5명의 기자 중 멧 마텔은 최지만의 MVP 수상을 점쳤다. 최지만을 MVP 후보로 꼽은 이유는 그가 뉴욕 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5경기에서 출루율 0.421, 1홈런, 3타점을 올린 맹활약 덕분으로 보여진다.

더해 멧 마텔 기자는 “템파베이는 최고의 투수진이 포진해있다. 휴스턴도 좋은 경기를 하고 있고, 타선도 경험이 많다. 그러나 템파베이의 두터운 선수층이 휴스턴을 어렵게 할 것”이라며 템파바이의 우위를 내다봤다.

더불어 5인의 기자 중 3명은 템파베이의 승리, 2명은 휴스턴의 승을 예상했다.

한편 템파베이는 최지만이 결장한 가운데 휴스턴을 ALCS 1차전에서 2-1로 꺾어 월드시리즈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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