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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은지 기자] 야속하게도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황망한 소식으로 모두가 충격과 슬픔에 빠졌던 2019년 10월 14일. 가수 겸 배우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난지 1년이 됐습니다.
핫 아이콘이자 이슈메이커로 늘 관심의 대상이었던 설리. 그는 꽃다운 나이 스물다섯에 스스로 세상을 등지고 말았습니다.
설리는 2019년 10월 14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심경을 담은 자필 메모가 나왔습니다.
그렇게 설리는 우리 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모두가 충격을 금치 못하고 큰 슬픔에 빠졌는데요.
무엇보다 당시는 설리가 '악플의 밤2' 녹화하는 날이었습니다. 또한 설리는 이틀 전만해도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알리는가 하면, 하루 전인 13일에도 광고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는 등 평소와 별다르지 않았는데요. 그래서 사망 비보는 더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왔죠.
최근에는 mbc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로 안타까운 사연이 재조명되기도 했는데요. 여전히 설리를 향한 추모 물결은 1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14일 설리의 인스타그램 계정엔 고인의 사망을 애도하는 전 세계 팬들의 추모 글이 실시간으로 올라왔습니다. 배우 김선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이 안왔어 너 보러 올 생각에..”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단 한순간도 하루도 잊고 지낸 적 없다. 너무 보고 싶어서 만나서 할 얘기가 많았는데 재밌는 얘기들 해주고 싶었는데 너무 울기만 해서 미안해”라면서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이제는 하늘의 별이 된 우리의 별 설리. 복숭아 같은 설리의 미소는 영원히 가슴에 남아있을 겁니다.
글. 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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