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LB.com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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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지만, 아니면 슈퍼맨?”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9)이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 메인을 장식했다.
최지만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5차전에 5번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2회초 1사에서 볼넷을 골라낸 최지만은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연타석 볼넷을 얻어냈다. 하지만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최지만은 5회 2사 1루에서 안드레 스크럽의 2구째 시속 96.2마일(154.8km) 커터를 받아쳐 안타를 때려내며 3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 최지만의 하이라이트는 이 장면이 아니었다.
팀이 2-3으로 지고 있는 8회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조쉬 제임스의 4구째 96.6마일(155.5km)포심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결정적인 순간 나온 136m짜리 초대형 홈런이다.
MLB.com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5차전 중계 메인화면에 “지만, 아니면 슈퍼맨?”이라는 문구로 최지만의 동점 솔로홈런을 조명했다.
경기는 8회까지 3-3으로 진행중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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