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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활약 중인 최지만이 멀티 히트를 달성하며 소속 구단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이바지했다. 이로써 한국인 타자 최초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최지만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지만은 1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다. 휴스턴 선발 랜스 맥컬러스와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골랐다. 윌리 아마데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최지만은 3회 2사 1루서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6회 선두 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휴스턴 세 번째 투수 호세 우르퀴디에게서 강습 타구를 날렸다. 2루수 호세 알투베가 몸을 날렸으나 잡아내지 못했다.
윌리 아다메스의 볼넷, 조이 웬들의 우익수 플라이로 3루까지 진루한 최지만은 마이크 주니노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 때 3루에서 홈으로 리터치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8회에도 좌전 안타를 때려내며 3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대주자 마이크 브로소와 교체되며 이날 임무를 마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휴스턴을 4-2로 꺾고 12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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