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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신용재 "윤민수와 10년만 결별? 사이 안 좋았으면 얘기도 못 했을 것"(비디오스타)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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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신용재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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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가수 신용재가 윤민수와 결별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고혈압 유발자 특집! 나 혼자 된다' 특집으로 가수 임창정, 김태우, KCM, 신용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수 신용재는 최근 10년간 몸 담았던 윤민수 소속사 메이저9과 결별했다고 밝혔다.

신용주는 "그렇게 사이가 안 좋냐"는 농담에 "오히려 사이가 안 좋았으면, 얘기도 못 했을 것 같다. 저를 이렇게 만들어준 형이기 때문에"라고 운을 뗐다.

그는 "저만의 음악을 찾아 떠나보고 싶었다. 형에게 이야기해서 새로운 회사에 가게 됐다. 나중에 얼마든지 또 같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용재는 "포맨으로 함께 활동한 김원주 형과 함께 2F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2F이라고 그룹 명을 지은 이유로 "처음 활동할 때도 포맨이었고, 두 명의 두 번째 시작이라는 의미로 지어봤다"고 설명했다.

신용재는 윤민수와 가사 취향이 다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민수 형은 생활 밀착형 가사 위주다. 이별 아픔에 '밥도 잘 먹지 못해' 이런 식이다. 저는 너무 잘 먹어서 부르기가 민망하더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저는 약간 은유적인 걸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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