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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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9)이 대타로 나섰지만 또 다시 타석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교체됐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5차전에 8회말 대타로 출전했지만 타석에 들어가기도 전에 곧바로 교체됐다.
탬파베이는 2-4로 지고 있는 8회 무사 1루에서 쓰쓰고 요시토모를 대타로 냈지만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서 탬파베이가 최지만을 대타로 내보내자 다저스는 투수를 우완 더스틴 메이에서 좌완 빅터 곤잘레스로 교체했다. 그러자 탬파베이도 다시 우타 대타 마이크 브로소를 기용했다. 최지만은 타격 준비만 하다가 덕아웃으로 돌아갔다.
브로소는 볼넷을 골라내 1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일단 탬파베이가 최지만을 빼고 브로소를 투입한 대타 작전은 결과적으로 성공했다.
이런 장면은 1차전에서도 나왔다. 당시에도 최지만이 대타로 나섰지만 다저스가 좌완 곤잘레스를 투입하자 타석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브로소와 교체됐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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