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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비상' 프로축구 코로나19 확진 선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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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노컷뉴스

대전하나시티즌 창단식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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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대전 하나시티즌 주전 선수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국내 프로축구 선수로는 첫 사례다.

대전시에 따르면 20대 남성 A 씨(대전 하나시티즌 소속·대전 442번)는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다른 확진자 B 씨(하남 67번)와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고 확진으로 이어졌다. B씨는 송파 37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6일 검사 후 다음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씨와 접촉한 대전 하나시티즌 선수단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 하나시티즌은 오는 31일 홈에서 FC 안양과, 다음 달 7일 원정에서 경남 FC와 정규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프로야구에서는 지난 8월 31일 한화 이글스 투수 신정락이 대전시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한화는 추가로 육성군 선수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퓨처스 리그 일부 경기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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