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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선동열 감독, SK 차기 사령탑으로 부임하나…"여러 후보 중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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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선동열 전 감독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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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선동열 전 국가대표 감독이 SK 와이번스 차기 감독으로 떠올랐다.

SK는 30일 염경엽 전 감독의 자진 사임을 밝혔다.

아울러 SK는 차기 감독 선임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고, 선동열 감독이 SK 고위 관계자를 만나 면접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SK 관계자는 "선동열 전 감독이 신임 감독 후보 중 한 명이긴 하지만,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된 것을 아니다. 여러 후보를 두고 고심 중에 있다. 그룹의 재가를 받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K는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새 사령탑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선동열 감독은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를 지휘한 뒤 지난 2017년부터 이듬해까지 국가대표를 이끌었다.

이후 야인으로 지낸 선동열 감독은 올해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을 계획이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산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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