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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소속팀 동료 코로나 확진' 안준수 대신 허자웅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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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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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김학범호 골키퍼 안준수(세레소 오사카)가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안준수의 소속팀 세레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안준수 대신 허자웅(성남)을 발탁한다"고 밝혔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은 A매치 기간(11월 9∼17일)에 이집트 카이로서 열리는 23세 이하(U-23) 3개국 친선대회에 나선다.

안준수는 송범근(전북 현대), 안찬기(수원 삼성)와 함께 골키퍼 3인에 포함됐지만, 소속팀 동료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낙마하게 됐다.

김학범호는 오는 13일 오전 3시 카이로 인터내셔널스타디움서 이집트와 1차전을 갖고, 14일 오후 10시 같은 장소에서 브라질과 격돌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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