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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레알, 아자르·카세미루 코로나 확진에 발베르데는 정강이 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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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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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선수단의 연이은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페데리코 발베르데(22)마저 잃었다.

중앙 미드필더 발베르데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1시즌 라리가 8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의 총애를 받고 있는 발베르데는 현재까지 열린 리그 전 경기에 출전했다. 공격 포인트는 3골 1도움.

한창 주가를 높이던 중 부상을 당했다. 몸에 이상을 느낀 발베르데는 후반 30분에 토니 크로스와 교체되어 나갔다. 레알은 발렌시아에 1-4 완패를 당하면서 연승 행진을 2에서 멈췄다. 레알은 곧바로 "구단 메디컬팀의 정밀 검사 결과 발베르데의 오른쪽 경골(정강이뼈)이 부러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알렸다.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앞서 레알은 "공격수 에당 아자르와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공격수 카림 벤제마는 발렌시아전에서 사타구니를 부여잡고 그라운드를 나왔다. 여기에 발베르데까지 정강이를 다쳤으니 레알의 고민은 더 깊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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