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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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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삼성화재 세터 김광국, 한국전력으로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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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안우재·김인혁·정승현은 삼성화재로 이적

연합뉴스

두 번째 트레이드 된 김광국
삼성화재에서 한국전력으로 트레이드 된 세터 김광국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6위 삼성화재와 7위 한국전력이 10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삼성화재에서 뛰던 세터 김광국(33)은 한국전력으로, 한국전력에서 뛰던 센터 안우재(26), 레프트 김인혁(25), 세터 정승현(21)은 삼성화재로 이적한다.

삼성화재는 한국전력에 이적료를 추가로 지급했으며, 양 구단은 이적료 액수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두 팀은 올 시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삼성화재는 고희진 신임 감독체제로 올 시즌을 시작했지만, 1라운드 6경기에서 1승 5패를 기록하며 6위 자리에 처졌다.

한국전력의 팀 상황은 더 심각하다. 비시즌 자유계약선수 박철우를 영입하며 팀 전력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개막 후 6연패에 빠지며 최하위로 밀려났다.

김광국은 올해에만 두 차례나 팀을 옮기게 됐다.

그는 우리카드에서 뛰던 지난 4월 3대4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화재에 입단했고, 입단 7개월 만에 다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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