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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다이크 잃은' 리버풀, 이젠 살라까지 코로나 확진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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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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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리버풀에 악재가 겹쳤다.

이집트축구협회는 14일(한국시간) "모하메드 살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무증상 양성 판정을 받아 곧바로 격리 됐다"고 발표했다.

이집트 대표팀에 소집됐던 살라는 오는 15일과 18일 토고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을 잇따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 결과에 따라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이집트만 비상이 걸린 것이 아니다. 소속팀 리버풀 역시 살라 공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리버풀은 얼마 전 수비의 핵인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가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며 사실상 시즌을 마감한 바 있다.

리버풀은 반 다이크에 이어 공격의 핵인 살라마저 잃게 돼 설상가상이 됐다.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5승 2무 1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파비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조 고메즈까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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