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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벤투호 카타르전 성사여부…16일 오전 코로나 3차 검사결과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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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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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다수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축구대표팀의 카타르전 성사여부가 16일 오전 결정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새벽 오스트리아 빈의 비너 노이슈타트 스타디움서 열린 멕시코와 A매치 평가전서 전반 20분 황의조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내리 3골을 내주며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멕시코와 A매치 3연패 늪에 빠졌다.

대한민국축구협회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축구대표팀이 16일 PCR 3차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검사결과는 16일 오전 9시에 나온다. 검사결과를 받은 뒤 카타르축구협회, 오스트리아 축구협회와 친선경기 개최여부를 협의할 예정”이라 밝혔다.

벤투호는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 조현우(울산), 황인범(루빈 카잔)에 이어 추가로 김문환(부산)과 나상호(성남)까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명단에서 빠진 상황이다.

축구협회는 “현지 의료진이 직접 방문하여 확진자 증상을 확인하고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 현재대로 자가격리를 유지하는 것으로 의료진이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코로나 확진자 선수들은 계속 격리상태로 치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대한민국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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