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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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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도전' 수원 삼성 선수단, 코로나19 전원 음성...호텔-훈련장 외 못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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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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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수원 삼성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출전을 위해 카타르 도하에 입성했다. 선수단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고 훈련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 삼성은 18일 "카타르 도하에 도착한 수원삼성 선수단은 공항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에서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수원 선수단은 18일부터 카타르 대학교 구장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선수단에 변화도 있었다. "타가트와 헨리는 출국 전 각각 발목과 무릎에 통증을 느껴 도하에 함께 오지 못했다. 대신 임상협이 선수단 명단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수원 삼성 선수단은 현재 토치 호텔에 묵고 있다. 먼저 도착한 울산 현대와 같은 호텔로 함께 사용하고 있다. 경기가 벌어질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과는 200m 밖에 되지 않는다. 도보로도 이동할 수 있는 거리지만 코로나19 방역차원에서 버스로 이동할 예정이다. 훈련장인 카타르 대학교는 토치 호텔에서 25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철저한 방역을 위해 움직임도 최소화한다. 선수단은 호텔과 훈련장 이외에 밖으로 나갈 수 없다. 카타르는 최근 100명 후반대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첫 훈련은 한국 시간 오후 5시부터 진행한다. 오는 22일부터 광저우 헝다를 시작으로 비셀 고베와 차례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함께 조에 포함됐던 말레이시아의 조호르 다룰 탁짐은 출전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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