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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RSM 클래식 앞두고 2명 추가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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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 이어 히콕·노를란데르, 코로나19 양성 판정

연합뉴스

크레이머 히콕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을 앞두고 시행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19일(한국시간) PGA 투어에 따르면, 크레이머 히콕(28·미국)과 헨리크 노를란데르(33·스웨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대회를 기권했다.

18일에는 빌 하스(38·미국)가 코로나19 확진으로 기권을 선언했다.

RSM 클래식은 20일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릴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열린다.

히콕은 "시아일랜드에 있는 코스를 잘 치는데, 이번 주 대회에 출전할 수 없어 실망했다. 내년 RSM 클래식에는 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를란데르는 "어젯밤 증상을 느껴서 오늘 아침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안타깝게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회복해서 다음 대회에 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히콕과 노를란데르는 PGA 투어의 지원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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