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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선 “격렬했던 남편, 지금은…”(‘애로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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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개그맨 김완기&동갑내기 아내 민경선의 요절복통 ‘속터뷰’로 월요일 밤을 달궜다.

23일 방송된 ‘애로부부’ 속터뷰에는 캠퍼스 커플 출신의 42세 동갑내기 부부인 개그맨 김완기&아내 민경선이 출연했다. 이들은 “부부관계를 정말 뜨겁고 격렬하게 하는 편이었다”며 “2007년 결혼해서 2008년, 2009년 연년생으로 남매를 낳으면서 정말 어떻게 세월이 갔는지 모르겠다”고 열정 넘쳤던 결혼생활 초반을 떠올렸다.

아내 민경선은 “사랑하다가 앞니가 금이 갈 정도로 뜨거웠던 남편이다”라며 “TV가 바닥에 떨어지고 집안이 다 엉망이 될 정도로 격렬했다. 동네 주민들한테도 ‘뜨거운 남편’으로 유명했다”고 화려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하지만 민경선에 따르면 그렇게 뜨겁던 김완기는 최근 6개월씩 부부관계를 하지 않는 남편으로 돌변했다. 이에 민경선은 “쇼윈도 부부에 나도 합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쓸쓸하더라”며 “남편이 ‘물멍’, ‘불멍’을 그렇게 즐기고, 노래 듣다가도 운다. 이상해졌다”고 고발했다.

남편 김완기는 “36세 이후 1년마다 기세가 꺾이더라”며 “병원에 가서 고칠 수 있다 해도, 변화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기는 싫다”고 맞섰다. 그러나 민경선은 “아이들이 초등학교 고학년쯤 되니 다시 즐거운 부부생활을 하고 싶은데...나 바람나면 어쩌려고 그러느냐”며 “자연인으로 산에 가서 살아”라고 아쉬워했다.

그러자 김완기는 “사실 코로나19로 잡아둔 행사들도 무기한 연기되고, 올해는 아무것도 안 되다시피 했다. 그 와중에 작은 일을 진행해 보려 해도 하루 전에 취소 통보를 받기도 했다”며 “제 마음의 스트레스를 치유한 뒤 아내에게 갈 건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진심을 밝혔다. 이에 아내는 “어렵다고 대화가 줄어들어선 안 되고, 노력해서 관계를 이어갔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갱년기라기엔 젊은 42세 남편 김완기의 현실적인 변화에 대해 MC 양재진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코로나 블루’가 많다”며 “하지만 심리적 문제가 특별하지 않다면 비뇨기과 검진도 추천드린다”고 조언했다.

또 이상아는 “아내가 문제를 고발하는 듯하면서도 오히려 남편의 진심을 듣고 싶어하는 것 같다”며 아내 민경선에게 공감했다.

투표 결과 ‘에로지원금’ 100만원은 4대1로 승리한 남편 김완기에게 돌아갔고, ‘자연인 마인드’로 모든 것을 내려놨다던 남편 김완기는 뛸 듯이 기뻐하며 환호했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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