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개막한 '2020 인천 e스포츠 챌린지'에서 온라인 배틀그라운드 프로 대회가 열리고 있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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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최승진 기자] '2020 인천 e스포츠 챌린지' 대회가 27일 오후 6시 온라인 개막을 시작으로 불을 밝혔다.

'2020 인천 e스포츠 챌린지'는 인천 지역 e스포츠 저변 확대와 청소년 그리고 일반 시민들의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하는 국제 e스포츠 대회다. 프로 대회인 '인천 챌린지 컵'과 아마추어 대회 '인천 e스포츠 아마추어 챌린지'로 나누어서 한다.

이번 '인천 챌린지 컵'은 오는 28일까지 한다. 한국, 일본, 대만, 홍콩의 '배틀그라운드(배그)' 글로벌 프로팀 16개 팀이 참가해 우승 트로피와 총상금 8000만 원을 놓고 격돌한다.

총상금 5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인천 e스포츠 아마추어 챌린지'는 전국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승부를 가리는 '리그오브레전드' 경기와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경기 두 종목으로 열린다.

본선 개막에 앞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예선전은 지난 22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치열한 경합 끝에 4개 팀이 본선에 진출, 오는 28일 3, 4위전과 대망의 결승전을 한다.

지난 21일 열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예선전에서는 총 8명의 선수가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오는 29일 최종 승자를 가릴 계획이다.

프로 대회는 전 경기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배틀그라운드' 공식 아프리카TV, 트위치, 유튜브, 네이버TV라이브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아마추어 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 경기는 오는 28일 오후 1시 아프리카TV 'BJ오세블리'에서 볼 수 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오는 29일 오후 1시 아프리카TV 'BJ승붕'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shaii@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