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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불후' 보아 "'마이 네임' 골반 털기 춤, 이미지 변신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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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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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보아가 화제를 모았던 안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는 가수 보아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세 번째 순서로 낙점된 스테파니는 보아의 '마이 네임'을 선택, 댄스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스테파니의 카리스마 있는 퍼포먼스에 박수가 쏟아졌다. 보아는 '마이 네임'의 포인트 안무인 골반 털기 춤이 화제가 될 줄 알았냐는 질문에 "사실 노렸다"고 답하며 웃었다. 그는 "19살 때 이 노래를 냈는데 십 대의 마지막이기도 했고, 전작이 '아틀란티스 소녀'였기 때문에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었다"며 "복근 운동을 정말 많이 하고 태닝까지 해서 춤이 돋보일 수 있게 노력했는데 노린 만큼 많은 분이 그 춤을 기억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스테파니의 무대에 대해 보아는 "스테파니가 아름다운 선을 갖고 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지금도 멋진 춤을 보여주셔서 고맙다. 20대 초반에 일본에서 같이 힘들어했던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뭉클해지는 무대였다"고 전했다. 신동엽은 보아에게 아직도 많은 사람이 어린 모습을 기억한다고 말하자 "어리게 보면 좋은 것 같다. 그래서 나이 얘기를 잘 안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투표 결과 스테파니가 1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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