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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놀토' 여자 김동현 탱구의 반란, '수수리' 캐치로 반짝 승 멤버들 '멘붕'[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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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놀라운 토요일'의 안방마님으로 합류한 태연이 '여자 김동현'을 넘어 '브레인 탱구'로 활약했다.


5일 방송된 tvN'놀라운 토요일'에 개그맨 이용진, 이진호가 출연한 가운데, 태연은 여전히 안 들리는 귀로 '받쓰' 구멍으로 놀림 받았다.


하지만 두번째 미션곡 씨엘의 '멘붕(2014)'에서 대반전이 일어났다. 포항 죽도시장 '생선구이백반'을 놓고 펼쳐진 배틀에서 멤버들은 씨엘 특유의 뭉개는 발음에 혼란을 겪었다.


첫 받아쓰기에서는 의외로 넉살이 원샷을 받으며 놀라움을 안겼고, 지난한 의견 불일치의 혼란 속에서 첫 줄 가사가 13단어라는데 까지 의견이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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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를 비롯해 대다수가 '수리수리 마수리 수리수리 사바'를 주장한 가운데, 태연은 "난 좀 생각이 다르다. 수리수리 마수리 수수리 사바하"라고 주장했다.


대뜸 키는 "대체 수수리는 어디있는 지역이냐"라고 비웃었고, 넉살도 "수유리 옆이냐"며 호응했다. 피오마저 의미불명 '수수리'에 웃음을 터뜨린 가운데, 태연은 "그렇게 들렸는데"라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결국 '수리수리 마수리 수리수리 사바'로 첫 도전이 실패하며 가자미, 고등어, 뽈락구이와 돌솥밥 세트는 '입짧은 햇님'에게 넘어갔다. 이날 첫끼였던 햇님은 그 흔한 맛표현 하나 없이 강냉이가 발사되자마자 폭풍 흡입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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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어떠냐"는 멤버들의 질문에도 귀가 안들리는 듯 먹방을 보여준 햇님은 "오늘 첫끼다"라며 얼굴을 붉혔다.


결국 승부는 다시 첫줄로 돌아왔다. 계속 찝찝했던 '수리수리사바'의 수리수를 '붐청이'찬스로 확인해 오답임을 확인한 멤버들은 노래 제목 처럼 '멘붕'에 빠졌고, 결국 먼 길을 돌아 문제의 가사는 '수수리'로 밝혀졌다.


모두의 비웃음 속에 '수수리'를 사수했던 태연은 깨춤을 추며 즐거워했고, 키와 넉살은 "망했다"라며 머리를 감싸쥐었다.


결국 태연의 '황소고집'이 팀에 승리를 안겨주면서 멤버들은 생선구이 백반을 영접하게 됐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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