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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스브스夜] '정글의 법칙' 김수미, 바윗굴X생대구 '마지막 정글 밥상'…"최고의 밥상은 엄마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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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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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헬머니 김수미가 바윗굴과 생대구로 마지막 정글 밥상을 완성했다.

5일에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족장과 헬머니'(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마지막 만찬을 즐기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박미선과 강남이 잡아 온 대구탕으로 대구탕을 끓였다. 그리고 김병만과 김강우가 잡아 온 바윗굴로 굴전을 부쳐 식욕을 자극했다.

또한 김강우는 굴짬뽕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중화요리에 일가견이 있다는 김병만의 칭찬에 김강우는 힘을 냈다. 그리고 박미선은 "짬뽕 누가 잘하나 한번 보자"라며 짬뽕 장인 남편 이봉원과 김강우 중 누구의 짬뽕이 더 나을지 궁금증을 드러냈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굴만 넣으면 짬뽕이 완성되는 상황, 그런데 이때 김강우는 굴이 모두 굴전으로 구워졌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그는 "굴 때문에 하려고 했는데&hellip; 굴만 딱 넣으면 끝나는데"라고 난감해했다. 이에 김병만은 "그럼 섭 짬뽕으로 하면 되지"라며 섭을 곧바로 삶았다.

그러나 김수미 선생님의 만든 요리들은 모두 준비가 끝났고, 이에 김수미는 "5분 내로 상에 앉으라고 해"라고 했다. 이에 김강우는 짬뽕을 마무리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였다.

결국 다른 병만족들은 먼저 식사를 시작했다. 강남과 제시는 호박잎 쌈에 흠뻑 빠졌다. 제시는 "호박잎 쌈이 진짜 맛있었다. 매일 먹을 수 있을 거 같더라"라고 극찬했다.

그리고 박미선은 직접 잡은 생대구로 만든 생대구 매운탕을 맛보았다. 그는 "내가 잡은 대구.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이거 백만 원짜리야. 정말 맛있어"라고 감탄했다.

김강우도 겨우 섭을 넣은 맑은 짬뽕을 마무리했다. 그는 "배추, 양파, 섭을 넣어서 만든 맑은 국물 짬뽕이다"라고 자신의 요리를 설명했다.

이를 맛본 김수미는 "아오, 중국말이 절로 나온다"라며 그 맛에 감탄했다. 그리고 그는 "가만있어봐. 여기 누룽지를 넣으면 누룽지탕이 된다"라고 했고, 김강우는 곧바로 누룽지탕을 완성했다.

제시는 김강우와 김수미의 콜라보로 완성된 누룽지탕에 "오빠 여기 살짝 MSG 넣었죠? 진짜 맛있어요. 이거 뭐야 이거 대체. 나 이런 거 처음 먹어봐"라고 놀랐다.

그리고 제시는 "환경이 바뀌면 화장실을 못 간다고 하는데 난 너무 잘 갔다"라며 "선생님께서 사랑이 담긴 음식이라고 했는데 그게 뭔지 알 것 같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헬머니 김수미는 자신의 스타일로 소감을 밝혔다. 김수미는 "헬머니면 욕을 해야 돼"라며 전라도 방언으로 하고 싶었던 말을 다 뱉었다. 이에 김수미는 "아이 시원해. 이제 소화가 다 되네"라고 후련해했다.

또한 병만족은 "역시 최고의 밥상은 엄마 밥상이다. 수미 엄마 밥상을 평생 못 잊을 것 같다"라며 헬머니 김수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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