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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청하, 코로나19 확진..."모든 활동 중단"(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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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가수 청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팬카페에 "청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소식을 전한다"고 알렸다.

이어 "청하는 최근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7일 오전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청하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직원 등은 함께 검사를 진행했거나 진행할 예정이며, 확인이 되는대로 이에 대한 후속 조처를 취하겠다"며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하여 회사 전체 방역 및 추가 감염의 위험은 없는지 전반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전체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청하는 첫 정규 앨범 '케렌시아' 발표를 앞두고 있었다.

가요계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며 초토화되는 분위기다. 그룹 업텐션 비토에 이어 고결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미스터트롯'의 이찬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동료 가수들과 방송 스태프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줄줄이 검사를 받는가 하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한편, 청하는 지난 2월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쇼 및 화보 촬영에 다녀온 뒤 동행 스태프가 발열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정 판정을 받은 바 있다.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의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한 청하는 이후 독보적 솔로 가수로 성장, 활발한 활동을 보여왔다.

sje@mkinternet.com

사진|스타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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