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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청하, 코로나19 양성 “확진자 접촉으로 자발적 검사…활동 중단+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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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가수 청하(24·사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청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소식을 전한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청하는 최근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7일 오전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직원 등은 함께 검사를 진행했거나 진행할 예정이며, 확인이 되는대로 이에 대한 후속 조처를 취하겠다”며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하여 회사 전체 방역 및 추가 감염의 위험은 없는지 전반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전체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청하도 이날 팬카페에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며 “조심한다고 했는데 제가 많이 부족했나 보다. 오늘 급히 연락받고 이제 알았다.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청하는 오는 10일 첫 정규앨범 ‘QUERENCIA’의 발매를 앞두고 있었으나 확진 판정으로 활동 스케줄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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