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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 (금)

    이슈 LPGA 미국 여자 프로골프

    이정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첫 LPGA 대회…긴장+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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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우승한 US여자오픈 출전

    연합뉴스

    US여자오픈 연습라운드에서 아이언샷 점검하는 이정은
    [미국골프협회(US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생애 첫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이정은(24)이 "긴장되고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정은은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 클럽의 사이프러스 크릭 코스와 잭래빗 코스에서 열리는 US여자오픈 출전을 앞두고 "처음으로 디펜딩 챔피언으로 LPGA 대회에 임해서 긴장되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정은은 지난해 US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LPGA 투어 첫 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달성했다. 이를 발판으로 그해 신인왕까지 거머쥐었다.

    이정은은 "US여자오픈이라 조금 더 떨리기도 한다. 잘하고 싶지만, 너무 잘하려고 하는 것보다 차분하게 경기를 하다 보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정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한 이후 한국에 머물다가 지난달에야 LPGA 투어에 복귀했다.

    그는 "너무 LPGA 투어에 복귀하고 싶었는데, 워낙 상황도 안 좋았고 무서운 부분도 있어서 한국에 머물렀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뛰면서 LPGA 투어 준비를 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KLPGA 투어에서) 우승을 하나 하고 넘어오고 싶었지만, 그렇게 안 돼서 아쉽다. 그만큼 준비를 잘해서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US여자오픈은 6월에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12월로 연기됐다. 낮이 짧은 겨울에 열리는 상황을 고려해 1·2라운드는 2개 코스로 나눠 진행해 컷 통과자를 결정한다.

    이날 연습라운드를 돈 이정은은 "처음으로 예선 때 다른 코스를 쳐보는 것 같다. US여자오픈은 4번째 출전인데, 그동안 나왔던 코스 중에서는 가장 까다롭게 느껴진다. 티샷을 페어웨이에 잘 지키고 안정적인 샷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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