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故 설리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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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고(故) 설리와 구하라의 SNS가 추모 계정으로 전환됐다.
최근 설리와 구하라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추모’라는 표시가 추가됐다. 해당 문구를 클릭하면 ‘기념 계정으로 전환된 계정입니다. 기념 계정은 고인의 삶을 추모하고 위안을 찾기 위한 공간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
이 기능은 인스타그램 내 ‘기념 계정’ 기능으로, 기념 계정에는 아무도 로그인할 수 없으며 프로필에서 고인의 이름 옆에 ‘고인을 추모하며…’라는 문구가 표시된다. 생전 고인이 공유했던 게시물은 그대로 남으며, 기존 게시물이나 정보는 누구도 변경할 수 없다.
고 설리는 지난해 10월 14일 경기 성남시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설리와 연락이 닿지 않아 자택을 방문했던 매니저가 쓰러져 있는 설리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검 결과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은 없었다.
고 구하라는 지난해 11월 24일 서울 강남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구하라의 자택에서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긴 자필 메모가 발견됐으며, 타살 혐의점이 드러나지 않아 단순 변사로 사건이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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