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호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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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선택은 내야수 강승호였다.
프로야구 두산은 18일 자유계약선수(FA) 내야수 최주환의 SK 와이번스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강승호를 선택했다.
올해 26세인 강승호는 2013년 LG 트윈스에 입단해 2018년 SK로 이적한 내야수다. 2016년 데뷔한 강승호는 프로 4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40, 10홈런, 70타점을 기록했다.
강승호는 2019년 4월14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임의탈퇴 신분이 됐다가 올해 8월 해제됐다. KBO로부터 9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고 내년 초 남은 27경기 징계를 소화해야 한다.
두산 출신 FA 최주환을 영입한 SK는 보호선수 20명을 제외한 선수 한명과 최주환의 올해 연봉의 200%인 5억4천만원을 보상으로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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