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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정유진 기자,장아름 기자 =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의 스태프 중 한 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MBC 예능이 또 한 번 비상에 걸렸다.(관련 기사 2020년 12월22일 오후 뉴스1 단독 보도…[단독] '전지적 참견시점' 스태프, 코로나19 확진…MBC 예능 또 비상)

22일 뉴스1 취재 결과, '전지적 참견 시점'의 스태프 중 한 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MBC는 확진자의 주요 동선과 밀접 접촉자를 파악해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해당 코로나19 확진자와 촬영 작업을 함께 했던 출연자 홍현희와 그의 매니저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됐다. 홍현희의 소속사 블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홍현희와 매니저가 현재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에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전지적 참견 시점' 관계자는 뉴스1에 "스태프 코로나19 확진 맞다"며 "동선 파악 후 방역 조치 및 선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결방 여부 및 녹화 일정 등과 관련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MBC는 지난 18일에도 예능국에서 조연출을 맡고 있는 한 프로듀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이에 MBC는 지난 19일과 20일 6개 주말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결방을 결정하기도 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리얼 일상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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