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병춘. [사진 바를정엔터테인먼트] |
배우 김병춘(54)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병춘의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는 22일 “김병춘이 지난 21일 선제적 검사를 받았고 오늘(22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김병춘은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병상 배정을 기다리며 자가격리 중”이라며 “김병춘과 접촉 여부를 불문하고 당사 전 직원 모두 선제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한 후 자가격리 중이다”라고 말했다.
김병춘은 지난 9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드라마 ‘여신강림’에 출연 중이다.
드라마 제작사인 스튜디오 드래곤은 이날 “김병춘은 지난달 24일 촬영을 한 이후로 다른 촬영 일정이 없었다”며 “현장에서 접촉한 사람이 없기에 예정된 김병춘의 촬영 일정 외에는 진행에 차질은 없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선제 조치를 하기 위해 21일부터 제작 중인 모든 드라마의 스태프와 출연진들에게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며 “촬영 시간 및 스케줄을 고려해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주 내로 모든 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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